1582년 이가 지방, 오다 노부나가는 닌자를 전멸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그는 잔인한 본성으로 매번 더 잔혹한 방식으로 닌자를 죽여 사람들 앞에 내놓는데, 이런 오다 노부나가가 아부를 잘하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에게는 우호적이지만 매사에 정직하기만 한 아케치 미츠히데만은 무시로 일관하기자 이에 미츠히데는 점점 복수심을 쌓아 간다.
한편, 닌자 생활을 그만두고 조용히 살고 있던 이시카와 고에몬에게 하토리 한조라는 첩자가 찾아와서 미츠히데와 손을 잡고 오다 노부나가를 물리치자는 제안을 한다.
세상 그 누구보다 오다 노부나가를 처단하고 싶어 했던 고에몬은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하는데...